- 어미해면연어 방류를 통해 연어자원조성에 기여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과 양양군(군수 김진하), ㈜파마리서치(회장 정상수)는 11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파마리서치가 구입한 어미 해면연어 200마리를 일반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중인 「연어 부산물 새활용 민간협력사업」에 계속해서 참여 중인 ㈜파마리서치가 국내 연어자원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방류에 앞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는 남대천에서 방류한 해면연어의 회귀를 확인하기 위해 해면연어에 표지 태그를 부착하여 남대천에 방류하였다. 그리고 2~5일 뒤 표지된 해면연어가 남대천으로 소상하여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포획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 표지 태그 : 어체에 부착하여 방류된 정보(위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
또한,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조성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연어 부산물 새활용 민간협력사업 참여기업인 ㈜파마리서치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연어자원조성증대와 연어 부산물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해면연어 방류를 통해 성숙한 어미연어가 남대천에서 산란하여 자생적으로 연어자원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건강한 하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