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 재가치화 및 시대적 유행에 맞춘 특화사업 추진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의 현장 밀착형 지원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올해 바다가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에 이어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유일·단독 장관표창인 대상을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개발 지원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어촌특화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식품으로서 활용도가 낮은 어종인 ‘강준치’를 어육 형태로 가공하여 새로운 가치를 더한 ‘구포 펫푸드 3종’을 선보이고, ‘멍준치’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이는 펫푸드 시장 확대 등 시대적 유행을 반영하고, 경쟁력 있는 어촌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어촌계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다.
* 펫푸드: 반려동물(펫, pet) + 음식(푸드, food)
* 멍준치: 강아지 울음소리인 ‘멍’과 제품 주원료인 강‘준치’를 접목하여 개발된 구포 어촌계만의 펫푸드 브랜드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계 자생력 제고 및 법인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구포어촌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등 자원 순환 및 자율관리 기반 마련까지 고려한 통합적 사업추진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손미혜 센터장은 “전국의 특화센터중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사업 방향 모색을 통해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